초록의 계절에 읽는 책
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저자: 도정일 (산문집) 출: 문학동네
6월 두 번째주 저희 독서모임에서 토론할 책입니다. 올해는 사회문화책을 많이 읽기로 했습니다. 산문집을 정말 오랜만에 접해 봅니다.
살짝 몇 줄 읽어 봤는데, 타이를 여행가서 오징어값이 한 마리에 30바트인데, 세 마리를 사면 100밧트라고 합니다. 여행자는 삼삼은 9가 아닌 세 마리가격이 100이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모든 가게를 돌았지만 모든 가게가 다 100바트라는 셈법에 그냥 그곳에 눌러 살기로 했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셈법이란 정확하지 않으면 분쟁의 요인이 되고 손해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오징어 세 마리값이 우리 사회의 미래을 밝게 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치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학 강의
저자: 박상훈 출: 후마니타스 : 6월 독서모임에서 토론할 책
눈에 대한 백과사전
저자: 사라 에밀리 미아노 출: 랜덤하우스
저자: 하이젠베르크 출: 지식산업사
진화심리학
저자: 데이비드 버스 출: 웅진 지식하우스
5월 달 구입해 놓고 읽지 못한 책들입니다. 빨리 읽어야 되는데.... 행복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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