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로운 출발. 내가 가는 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

세인트 헬레나 2023. 1. 12. 10:31

작년 한 해 사회복지사 공부를 했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해봤다.

두 과목은 하고 있고, 다섯 과목이 남아 끝나지 않은 상태지만 이런 도전을 한는 나 자신이 너무 좋다.

새로운 공부, 새로운 학문과 접하고 공부하는 일은 어럽지만 시간에 충실했더니 어느새 종착점에 와 있는 내 모습이다.

 공부를 하는데, 믿을 수 있는 것은 시간과 성실함과 노력인 것 같다.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 본 적이 없었던 나였기에. 나이 먹어서 하는 공부였고, 그리고 늘 책으로 만나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을 대학 강의실에 앉아 듣고 있는 나를 꿈꿔왔었는데, 그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매일 컴퓨터에 앉아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매우 좋았다.

나의 허기진 열망을 채우기 위해서 앞으로 글쓰기와 상담학을 공부해보고 싶다.  미래의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어 불투명 하지만  힘겹게 컴퓨터 앞에서 앉아다 섰다를 반복하면서 글을 쓰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유월초가 되면 공부했던 환경에서 좀 더 자유스러워지고, 사회복지사로 직장생활을 할 계획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즐거운 일들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